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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명예의 그는?/책으로보는 평가.

주간인물에 언론사 최초로 브루델 제자의 제자 수월김만술 공개, 성파의 취재글 첫 감수해서 올린글 오류수정본공개

김현정 / 기자 주간인물: 원문

http://www.weeklypeople.co.kr/detail.php?number=2147


아들로서 한국 일본 근대미술사 공부를 수월 선생과 성파에 대한 재조명을 위해 공부中, 주간인물의 기자가 공교롭게도 취재요청이 있어 수략하여 아들의 요구로 성파가 기사와 주요기제내용 약력사항을 처음으로 간추려 감수하다
미공개 내용은 페이스북에도 자주 올렸으나 차후 기회가 있길 바란다
이에 다시 한 번 잘못된 사항 및, 페이지 부족으로 삭제된X, 꼭 필요한 내용()을 살렸고, 문장정리를 한번 더 고쳐서 완벽한 상태로 공개한다.
최종 수정인 아랫글의 원래글은, 주간인물no.977 2016.2.24에 40페이지에있다.

불꽃보다 뜨거운 조각가의 삶, 40여년의 조각 인생을 회고하다

慶州彫刻硏究院 조각가 성파(城坡) 장용호 sculpturecd artist: Chang, Yong-Ho

작업실의 차가운 점토, 성파의 손이 닿으면 부드러운 곡선이 그려지며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다. 이곳에 비치된 수백 점의 작품들은 곱게 다듬어진 그 모습에서 따뜻한 숨결마저 느껴지게 한다. 작가는 오늘도 헤라로 점토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다. 그의 예술세계를 지금 주목해보자._김현정 기자

로댕(Rodin)의 제자 부르델(Bourdelle)에게 수학한 사이토 소원(Sogan Saito 斎藤素巌 1889 -1974)과 히나고 지츠조[日名子實三 아사쿠라 후미오 朝倉文夫 師事]가 개원한 ‘구조사 조소연구소’에서 수학한 수월 김만술은 또한 김복진의 기초조소실습을 수료했다. 성파 장용호는 수월 김만술 사사 재야조각가로, 인체적 사실구상을 계승한 작가다. 그의 인체사실주의 작품으로 누드, 흉상이 유명하며 수월 선생이 가진 ‘인체사실주의’및 ‘흉상’과 ‘종교미술’에도 기여했다. 또한 그는 흉상과 인물소조상 계열 비공식 한국최다(1,000여점) 작품제작으로 언론에 알려진 대한명인이며, 중국에서 개최된 제3차 중국국제조각대회에서 세계적인 조각가와 함께 초대되어 현지에서 石작품을 제작하여 복건성 혜안시에 영구 소장됐다.

장용호 작가의 각별한 인연

불상조각 조성 中 충효사 와불을 조성하려는 목표에 가득 찬 주지스님이 누구한테 맡겨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기도 中 "경주 포석정에 가 보거라" 라고 부처님의 계시를 받아 포석정에 왔는데, 관리인의 안내를 받고 장작가를 만나게 됐다. 장 작가도 스님을 만나기 전 꿈에서 작업장에 가득 차 보이는 불상을 제작하는 꿈을 꾼 뒤, 충효사 주지가 왔다는 것이다.
이꿈을 두고 미리 생각한 25尺 치수보다 큰 작업장만한 33尺으로 합의했다. 이것이 三千大千世界의 의미와 절묘하게 부합한다.

XXX하나의 조각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헤라 긁음 자욱이 돌조각의 때를 벗겨내듯 진실한 결정체,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낸다. 모든 작품은 작가의 자화상이라는 말이 있듯, 장용호 조각가의 작품세계는 그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강인함과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불광불급. '어디에 미칠려면, 미쳐야 한다'는 말이 있죠. 무엇이건 미친 듯이 푹 빠져야 어떤 경지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이때 미쳤다는 말은 실성했다는 게 아니라 어떤 심오한 차원에 도달했다는 거죠. 저는 제 이름을 빛내기보다 좋은 작품을 후대에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미친 듯이 작업을 해야 하죠(웃음).”
작업을 시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그는 어쩌다가 주문 들어온 일을 하다가도 전에 다루던 작품에 잘못된 부위가 보이면 이내 거기에 심취되어 주문作은 뒤로 미루어지기가 일쑤다. 그러다보면 아쉬움을 남긴 채 작품을 떠나보낸다.XXX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작업의욕을 가지고 작품제작에 심취해온 작가에게 각별한 인연이 여럿 있는데, 먼저 김낙준 회장이다. 김 회장은 자신의 흉상에 만족한 답례로 프랑스와 영국 스케치 여행을 보내주어 장 작가는 로댕과 부르델미술관 대영박물관을 다녀오는 귀한 경험을 했다.
이어 사진작가 문선호 선생(월남前 조소 鮮展 入賞)과의 인연은 문선호 선생이 여러 작가들의 중계자적인 인물촬영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작가들과의 인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 작가를 만나‘지방에 썩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작가’라며 포항MBC 출연 때 장작가의 작품 열에 대한 찬사를 했고, 서양화가 권옥연 화백도 그 자리에서 놀라운 입장을 표하셨고, 흉상을 제작하였다.
이로서 장작가는 영화배우 김지미씨를 소개받아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여러 저명한 인물들의 흉상제작이 더 폭넓어지게 됐다. 이 외에도 한국수묵화 최대규모의 작품을 이룩한 야송 이원좌 선생도 자신의 흉상에 만족하며 작가적인 성장을 독려하고 후원해 줬다.

넓은 조각공원과 조각전시장,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 꿈

경북 영덕이 고향인 작가는 
(학교에 자신의 그림들이 잘 걸려있었고)
어릴 적부터 점토를 만지는 걸 몹시 좋아했는데 
(만들어 제출한 것을 선생이 탐을 내어 안돌려줄 정도였다 한다.)
그는 오늘날 포항대학교를 졸업 후 
(자신의 미래는 회사에 안주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나머지 잠시 포항에서)
서양화가 김홍 선생의 휘하(麾下)에 있다가, 재능은 인정받았으나 
("색감보다 데생이 보다 정확하니 조각을 해보는 게 어떠하냐" 하므로)
이때 김홍 선생이 조각을 권유하며 수월 선생을 추천했고, 그 인연으로 경주의 수월 김만술 선생의 문하에 들게 됐다. 그가 추상을 더 좋아 했으나 인체사실주의 작품활동을 즐겨하게 된 동기는 생계 때문이었는데, 사사받으며 상주할 당시 흉상작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돈을 받고 수차례 작업을 하게 되면서 '아~난 이 길로 먹고 살아도 되겠구나.'라고 용기를 얻었단다.
소조가 수월 선생과의 계기로 정착한 제2의 고향 경주를 아끼며 40여 년間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수월 선생의 여러 문하생 중에서도 스승과 깊은 연고를 맺었던 제자였다. 그는 작업장을 가진 이후에도 때때로 도와드리고 병고로 스승이 돌아가실 때 까지 그는 병원에 왕래하며 스승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
“수월 스승님의 마지막 소원, 조각공원을 후세에 물려주는 것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모아져야 힘이 생긴다고 말하는 장 작가는 전업 조각가들이 겪는 불규칙한 현실, 빠듯한 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이자 스승의 꿈인 조각공원과 조각전시장을 상상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그 어느 때보다 심취하여 조각을 하고 있다는 장용호 조각가는 現在 2013년도에 시작한 진언불교의 밀교 불보살 조사상(총12점 비로자나, 준제, 관음, 금강수, 용수, 용지, 금강지, 선무외, 명랑, 혜통, 혜숙, 혜초, 마무리 단계에 있고, 최토미 공예가와, 이중투각의 권위자 故무토 전성근 공예가의 모습을 작품으로 작업 中이다.
작업에 몰두한 나머지 밤을 새우던 날도 많았다고 하니 이는 진정 조각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모습이었다. 작업실에서 부단한 씨름을 멈추지 않는 조각가 장용호. 그의 순결한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을 기대해본다.

초대 개인전16회
조선화랑 대림화랑 명갤러리 군립청송야송미술관 포항문화예술회관 포스코 등...
수월문하생 10년 사사後 合, 約20년: 김유신장군동상, 경북대학교 비천군상, 불국사 사천왕상, 자연보호탑 제작참여, 中 개인작업
04.8 제3회 중국조각예술제(전중국, 10개국: 복건성福建省 혜안현惠安县 소장)同, 제10회 중국 조소논단연회(포럼) 참여
06.8 제9회 중국조각예술제同, 1회손자문화조각전 초대 (국제: 산동성山东省 광요현广饶县 손자공원 소장)
88 안강 기계 전투 전적비 설계 및 동상제작 (작가작품所藏)
독립유공자 일성(一城) 조인좌(趙仁佐) 흉상 (대자원)
87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박사 흉상 (건국대 연민관)
90 충효사 와불 (10m 울산 울주군 두동) 
91 금성출판사 운평(耘平)김낙준(金洛駿) 회장 흉상
93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화백 전신상
97 왕묵도(Reginaldus Egner) 신부 흉상(상지여고)
00 문명고등학교 재단이사장 홍영기 전신상
00 한국인성개발연구원, 대종교 前총전교 춘조(春兆) 이상훈(李祥薰) 선생 흉상
01 한국수자원공사 포항 정수장 준공기념물 제작
02 前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사(江史) 안경모(安京模) 선생 흉상(대전본사 소장)
09 선린대학교 설립자 인산(仁山) 김종원(金鍾元) 장로 전신상 제작
10 영천손한방병원 손재림박물관 설립자 전신상 제작
12 한국기독교 사적지 제10호 엄주선 강도사(講道師) 흉상
12 대성사 허성구(許星九) CEO 흉상
13 진언불교 밀교 불보살 조사상 12점 造成 (총덕사 소장 豫定)
15 국가유공자 前경산시장 신의웅(申義雄) 흉상

80 창작 작가상 (경주시장)
13 경주 예술상(경주예총)
14 대한민국 청룡대상(대한방송언론연합뉴스)

국전 입선 2회, 신라미술대전 대상·경북미술대전 동상·초대 운영 심사위원 역임
03~08경주시 조형물 심의위원 역임, 前경주세계문화EXPO 조각공원 조성 추진위원 역임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조각분과위원장 역임 (사)환경미술협회 고문
경북창작미술협회장 역임, 예맥회 고문 (사)신라공예협회 이사장역임 (사)대한명인회 경북지회장 역임

월간 중앙93/12> 월간 서화정보94/09> 월간미술94/김지미 흉상 작업장면(kbs9시뉴스 촬영, 경향신문 언급)> 아트코리아98/11 02/7-8월, 06/01월, 10월 작가소개>中國국가발행“sculpture彫塑“잡지 42회차 04/04 작가소개(글: 有名作家 文集)>세계일보 09/08.01(글: 김용문 도예가) > 코리아 뉴스타임> 경주신문 13/07.01> 월간 전시가이드 14/05 작가소개, 대전아트페어 나르시스 사진> 주간인물 no.977 16/02.24>
포항mbc/대구kbs/울산sbs/kcb現HCN경북방송 등 여러 번 소계> 
97年 중앙일보사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Who's Who in Korea)'下권 1936쪽 (2券)수록> 15年 경상북도 지원 '경북공예慶北工藝' 수록> 16年 대한명인회 '대한민국의 빛 대한명인'(單券 外세계명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