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호作충효사 와불(네이버 지식백과; 1000 cm)당시 충효사 주지스님이 불상을 조성하려는 목표에 가득 차 있었고, 누구한테 맡겨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기도를 하고 있는데, "경주 포석정에 가 보거라" 라고 부처님이 말씀[계시]을 하더란다.
충효사[울산 울주군 두동면]에서 바로 경주로 올라가는 방향인 배동(포석로)에, 불상(조각)한다는 사람이 있다고 들렸는데, 스님이 불상을 조성하고자 미리 생각한 25尺척 치수로 염두 하였다
기가 찬 것은 성파도 스님을 만나기 전 꿈에서 작업장에 부처가 가득 차 있는 꿈을 꿨더라는 것이며, 얼마 지나지 않고, 충효사 주지가 왔었다는 것이다.
이 꿈을 두고 작업장의 치수가 꽉 찬 33尺으로서 합의를 하였는데, 이것이 三千大千世界의 의미와 부합한다는 절묘함으로 조성하게 된 사연이다.
성파 장용호가 믿던 불교의 가피력은 이것이 아닌가? 하고 반문해 본다.
충효사 소장 臥佛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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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1990년 ~ 1991년 사조 불교미술 기법 특수재료 소조기법 (개금) 크기1000 cm 소장처 울산 충효사